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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 북부 동해안 일대에서 붉은바다거북 사체 발견

강원 북부 동해안 일대에서 붉은바다거북 사체가 연이어 발견되었습니다. 지난 20일 오전 1시 7분쯤 양양군 남애3리 해수욕장 인근 모래사장에서 붉은바다거북 사체 1구가 발견되었다고 뉴스1이 보도했습니다.

순찰팀은 이 사체에 불법 포획 흔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, 사체를 지자체에 인계하여 폐기하였습니다. 또한, 이전에도 지난 17일 고성군 거진항 인근 해상에서도 붉은바다거북 사체 1구가 발견되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으로 인계되었습니다.

해경 관계자는 "물범, 물개 및 바다거북 등이 해안가에서 발견되거나 좌초·표류된 고래류 등을 발견할 경우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구조될 수 있도록 119나 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"고 당부하였습니다. 붉은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종으로, 보호되고 있는 동물입니다. 이러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해안가에서 발견되는 동물들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보호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.

강원 북부 동해안 일대에서 붉은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된 사건은 주변 동물들의 생태계와 환경에 대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지역 주민들은 해안가를 이용할 때 주변 환경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. 또한, 관련 당국들은 이러한 사건들을 예방하고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.

강원 북부 동해안 일대에서 발견된 붉은바다거북 사체에 대한 자세한 조사와 원인 규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. 이를 통해 생태계와 환경의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, 지속 가능한 해양 보호 및 관리에 대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야 합니다.

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

기사 작성일23-11-20 14:19